주식계좌를 추가 개설하려다 보면 경고 문구를 볼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은행 뿐 아니라 증권사 등 계좌를 합쳐 입출금계좌에 한해 20영업일에 1개만 개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영업일에는 주말과 공휴일이 미포함 되니 합쳐서 한달간은 개설이 불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일 이내 주식계좌 추가 개설이 불가능한 이유는?
최근 보이스피싱 등 피해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대포통장 근절을 위해 입출금 계좌 신규 개설시 목적을 반드시 확인하라는 지침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주식계좌 개설시 절차와 준비물이 궁금한 분은 아래 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식계좌 추가 개설시 무조건 20일 이내 제한 불가인가?
금융감독원의 20일 이내 계좌 개설 제한 방침은 증권사에 대해서는 의무가 아닌 권고사항입니다.
때문에 증권사별로 계좌개설을 20일 이내 제한하고 영업점에서만 필요시 개설하는 곳이 있는 반면에 언제든지 추가개설을 할 수 있는 증권사도 있습니다.
20일 이내 개설 가능한 증권사는?
현재 포스팅 시점에는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DB금융투자 등이 있습니다.
- 다수 계좌를 만드실 분들은 상시 변경이 될 수 있기 때문에 20영업일이 되는 날을 달력에 표시해 공백기간 없이 이어서 개설하시기 바랍니다.
주식계좌 개설시 추천하는 방법
최근까지 공모주 청약시에는 중복청약이 가능해 다수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이슈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중복청약이 불가한 만큼 올해 남은 공모주 청약 주관사를 확인하셔서 해당 증권사를 먼저 개설을 하시거나 주식계좌 개설 이벤트 지급용으로 개설을 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이벤트(해외주식 40달러 즉시 입금)
정말 급하신 분이 아니라면 증권사 영업점을 통한 개설은 말리고 싶습니다. 주식거래 수수료가 모바일, 지점에 따라 다르고 지점을 통한 수수료가 제법 높기 때문에 모바일 비대면계좌개설을 통해 낮은 수수료로 이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